교육/F-lab

에프랩(F-Lab) 멘토링 프론트엔드 수료 후기

dev_jiwonpark 2025. 9. 23. 21:05

드디어 .. 작년부터 진행한 Flab 과정을 모두 수료하게 되었다 ㅠㅠ 만세.. 

이직과 함께 시작한 flab이고.. 지금 회사를 다닌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니 처음 멘토링을 시작한 때가 아득하게 느껴진다. 

작년에 내가 멘토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그 당시에 퇴사 상태여서 이직하기 위해 시작했다.
한창 주변 지인들이 flab을 많이 시작하고 수료했다는 소식을 들어서 흥미로운 상태였기도하고 성장하고 싶다는 욕심도 많았기 때문에 멘토링을 신청했었다. 

항해도 있고 다른 부트 캠프들도 있었는데 1대1 멘토링이라는 점이 가장 맘에 들어서 flab을 선택했었다.

 

멘토링을 진행하기 전에는 내가 내 자신에게 확신이 없었고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하는지도 명확히 알지 못했다.

분명 뒤떨어지고 더 해야할것 같은데 어떤 부분을 더 해야 내가 성장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다.

그런데 flab을 진행하면서 그 불안감은 어느정도 해소된것 같다. 

멘토님과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내가 부족한 영역, 아예 무지했던 영역이 무엇이었는지를 알 수 있었고 

그 부분을 항상 고민하고 신경쓰면서 개발을 하거나 공부를 하게 되었다.

그때와 나를 비교해보자면 개발자로써 신경써야하는 부분들을 많이 챙길수 있게 된것 같다.

항상 혼자 도맡아서 개발을 하다 보니 협업에 대해 신경을 많이 못쓰는 부분이 많았고 개발자로서 안좋은 습관들도 많았다.

그 부분들을 멘토님께 보일때마다 피드백해달라고 요청드렸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당장 이직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멘토님과 이직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눈적은 없지만 
멘토님이 워낙 경력이 많고 다양한 경험을 하셔서 그런지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사실들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이는 멘토님의 영업비밀(?) 이라서 말할 수는 없지만 ..!

멘토님이 면접관으로써 면접을 볼때 보는 것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들을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까지 본다고 하셔서 놀랬던 기억이 있다.. ㄷㄷ

 

프로젝트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여행 계획을 세우는 웹앱으로 개발 진행했었다.

사실 내가 flab을 시작하기 전이라면 금방 끝낼수 있을것같은 규모였지만 그동안의 배운것들을 접목시키고 신경쓰면서 개발을 하니 할게 많아서 당황스러웠다.

내가 그동안 얼마나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내 멋대로 개발했는지 깨달았다...!

이런 내 부족한 점들을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 

멘토님과 클린코드에 대해서 책을 읽고 공부도 했고 객체 지향 관련 공부도 하면서 이런 개념들을 프로젝트에 많이 녹이려고 노력했었던것 같다. 

 

나는 2주에 한번씩 멘토링을 진행했기 때문에 보통 4개월 정도 걸리는 멘토링 기간보다 거의 2배 가량 소요되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우선 좋은 멘토님들을 만날 수 있다는거 그게 제일 큰 장점인것 같다! (중간에 멘토님 사정으로 다른 멘토님으로 교체가 됐었다.)

우리가 다들 가고 싶어하는 테크 기업을 다니고 있거나 경험이 있는 멘토님들께 1대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는게 좋았다.

만약 지인 중에 그런 지인이 있다면 편하게 질문도 하고 했었을 텐데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지 않은 이상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기란 쉽지 않다. 

커뮤니티 활동도 하고 네트워킹도 한다면 만날수야 있겠지만 그런 시간도 아낄수 있다.
그리고 만약 회사에 사수가 없다면? 본인의 성장 타이밍을 눈치채지 못한채 밀도 없이 그저 경력만 쌓일수도 있다.

그런데 flab에서는 그런 시니어 개발자분들이 1대1로 나를 신경쓰고 봐준다? 이건 정말 좋은 기회인거다.

이전 회사에서 사수 없이 일했고 지금도 사수없이 일하고 있는 상황이라 나는 돈을 지불해서라도 시니어 개발자의 피드백이 필요했었다.

이런 부분에서 갈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나는 충분히 수업료를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다.

단 멘토님께 질문도 많이하고 네트워킹도 하며 flab의 자원을 충분히 이용할 경우..! 가치가 있다.

 

아무래도 자기 주도적으로 시간을 많이 쏟아부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기 힘든 사람들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flab은 오프라인으로 네트워킹도 자주하는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멘토링은 비대면으로 하기 때문에 의지가 없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멘토링 말고도 flab에서는 멘티들에게 제공되는 것들이 정말 많다. 

상세하게 작성할수는 없지만 여튼 정말정말 많다. 이런것들을 충분히 활용하고 멘토님과 상호작용도 많이 하고 그래야 비싼 수업료가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나는 .. 그런것들을 충분히 활용하지는 못한것같다 ㅠㅠ 그점이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flab을 시작하면서 개발 블로그도 시작하고 공부도 하고 양질의 피드백을 받는것은 너무 좋았지만 

그 외 flab의 자원들을 많이 활용하지 못한거 같다. 

 

그리고 좋았던 점은 flab은 기본 커리큘럼은 있지만 멘티에게 부족한점을 더 채워줄수 있도록 멘토님과 상의하에 커리큘럼 조정이 가능하다.

물론 기본 커리큘럼은 따라야하고 추가적으로 조정이 가능한거라고 알고 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멘토링을 시작할때 멘토님과 충분히 대화를 나누면 좋을 것 같다.

멘토님과의 충분한 대화! 정말 필요하다. 왜냐하면 본인의 상황, 고민,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점들을 감추지 말고 말하면 멘토님도 그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멘토링을 해주시기 때문이다.

그니까 모르는거, 약점 등등 창피하다고 감추지 말고 솔직하게 다 멘토님께 이야기하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회사와 병행하려고 생각하는 분들은 ..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란다. 

사실 개발 회사들이 바쁜 주기가 규칙적으로 오는 것도 아니여서 어떤주는 공부를 거의 못해가는 날도 있고 어떤주는 목표량을 채우기도 할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매주 멘토링을 하다가 회사의 대규모 기획 개편 프로젝트와 맞물리게 되면서 2주의 한번으로 수업 기간을 바꾸게 되었다...ㅠ 도저히 과제랑 공부를 할수가 없었다 ... 

주말에도 항상 공부, 과제를 하고 퇴근해서도 새벽까지 하기도 하고.. 과제 다하면 추가로 회사 업무도 하고 정말 정신이 없었다.

하기 싫을때마다 항상 수업료를 생각하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았던 것 같다..ㅎㅎ 

 

가격이 사실 후덜덜하기 때문에 이 수업료를 모두 뽕 뽑겠다! 하는 심정으로 시작하는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진행한 프론트엔드 코스 링크를 남기는것으로 수료 후기를 마치겠다! 

https://f-lab.kr/mentoring-courses/frontend

 

F-Lab - 프론트엔드 멘토링

구현만 할 줄 아는 개발자가 아닌, 언어와 브라우저 동작까지 "제대로" 알고 설계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성장하는 멘토링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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